2013년 10월 5일 토요일

기생 독후감

기생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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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내용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이 일본인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 진 책이라 그런지
일본인들의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고, 몇가지 공감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인터넷으로 이와 관련된 기사들과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았다.
‘대충’은 알고있지만‘자세히’는 모르는 사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 기생에 대한 일반적 부정적 상식. 이 책을 읽음으로써 생각이 바뀌었다. 그녀들의 삶이, 그녀들이 입고 있는 색색의 옷들과 화려하게 치장한 것에 비해 초라하다는 사실을, 그녀들은 누구보다도 외로웠을 사람들이다.
가와무라 미나토가 인터뷰한 기사에서 보았던 한 구절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기생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역사의 한줄기로 보면 편해요 ”


본문내용
다. 조선 기생으로 보이는 여자의 흑백사진이 표지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책의 뒤편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있었다.
‘여사당 자탄가’ (女社堂自歎歌)
한산 세모시로 만든 치마저고리를 예쁘게 차려입고
안성 청룡사로 줄타기놀이 가세.
이내 손은 문고리인가. 이놈도 잡고 저놈도 잡네.
이내 입은 술잔인가. 이놈도 핥고 저놈도 핥네.
이내 배는 나룻배인가. 이놈도 타고 저놈도 타네.
윗글은 어느 기녀의 자탄가로서 기녀의 삶이 어떠했는지 잘 보여주는 글이다.
이 책은 기생의 역사로부터 시작해 기생학교 기생생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이름 난 기 생들, 다양한 사진과 그림 등. 우리나라 기생 세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제 3 자의 입장에 서 소개 하고 있다.
‘해어화’ 말하고 이해하는 꽃 이란 뜻으로 기생을 가리키는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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