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2. 분석: 경이감을 불러오는 뒤집기 1) 영화 외적인 측면: SF영화는 이렇다는 통념
뒤집기 2) 영화 내적인 측면: 진리 뒤집기 ① 인간은 모두 죽는다는 생각 뒤집기 ② 기독교적인 세계관
뒤집기
본문 흔히 ‘SF영화’ 하면 화려한 볼거리가 즐비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떠오른다. <아바타>나
<어벤져스>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지구에서 온 사나이>도 포스터만 보면 여기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 않다. 환한 빛
속에 어떤 남자의 실루엣이 서있고 뒤로는 우주가, 발밑으로는 지구가 장대하게 펼쳐져 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게 되면 이런 기대는 무참히
무너진다. (중략) 이 영화는 이렇게 종교적 믿음을 보기 좋게 뒤집어 버렸다. 이는 우리가 믿고 있는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으며
그것들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물론 영화는 영화일 뿐 예수가 부처의 제자였다거나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도리는 없다. 감독은 다만 영화를 만들어서 보여줄 뿐 그것에 대한 모든 해석은 관객들 손에 달려있다.
본문내용 본,
리처드 쉔크만(Richard Schenkman) 감독의 SF영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자신이 구석기시대 후기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만약에’로 시작한 고백에서 그는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이곳에서도 이제는 떠날 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맨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게임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존이 논리 정연히 답변을 해나가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인 동료 교수들은 그의 주장을 반박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