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주변 사람들이나 친구들은 벌써 결혼을 했거나, 성공을 맛보거나, 실패를 맛보거나, 심지어 벌써 세상을 떠났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내가 아홉 살, 열 아홉 살 때 느꼈던 감정과는 완전하게 다른 감정을 느낄 것 같다. 20대에 미쳐 다 하지
못했던 일들,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일들,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걱정, 늙어감에 대한 걱정 등 서른 아홉 살이 되면 또 다른 걱정이 생길
것이고, 마흔 아홉, 쉰 아홉이 될수록 점점 더 걱정은 쌓여만 갈 것 같다. 이러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를 할 수가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 소설에서 한 가지 답이 나오게 되었다. 바로 속물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다양한 특
본문내용 다.
소설은 어른이 된 ‘백여민’이라는 인물이 아홉 살 때의 일을 회상하는 식으로 쓰여졌다. 그런데 왜 하필 아홉 살을 회상한 것일까? 소설 중간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서양의 어떤 작가는 이렇게 말을 하였다.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만한
나이이다.‘ 다행히 내 아홉 살은 지나치게 행복했었던 편은 아니었고, 그리하여 나 또한 세상을 느끼기 시작을 하였다. 이 문장으로 보아
작가는 아홉 살 시절을 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소설 뒤편에 ‘책 뒤에’ 라는 작가의 후기를 적어 놓은 부분에서 ‘아홉’이라는 숫자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아홉은 넉넉하지만 헛헛한 숫자이다. 나이로 치면, 아홉이 지나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굉장히 서운한 숫자인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아홉이 주
하고 싶은 말 위 책을 읽고 나서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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